맑스 이전에는 자본과 자본주의 근본에 대한 이론적 접근법이 없었다는 것으로 보면 자본론은 자본주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것으로 맑스는 경제 철학의 아인쉬타인과 같은 존재로 보고 쉽다.
그럼에서 대한민국에서는 그와 그의 저서를 평가절하 하거나 무지한 사람들이 대다수다. 주변에 물어보아라 ~~~
그리고 공산주의자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결국 후발자들의 해석으로 만들어 각인된 것으로 때문이며 특히 레닌이 이론적 배경을 채용하고 각인시켜 만들졌기 때문이다.
맑스와 앵갤스는 후발 인용자들이 호도하여 만들낸 결과물로 공산주의자가 된 경우이다.
이것이 확정편향의 근현대 철학의 왜곡의 결과로 대한민국에서는 각인된 것이다.
자본론의 주요 주제어 분석
자본주의 분석의 출발점으로서 상품
맑스는 자본론 에서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그 운동 법칙과 내적 모순을 밝혀 내려고 하였다.
맑는 이를 위해 우선 ‘상품’에 대한 분석에 착수하였다.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는 ‘상품(Ware)의 방대한 집적’으로 나타나며, 개개의 상품은 이러한 부의 기본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의 연구는 상품의 분석으로부터 시작한다. (1권49/43)”
맑스는 자본주의를 분석하는 출발점을 ‘상품’(商品, Ware, commodity)으로 잡고 있다.
그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부’(富)가 ‘상품’이라는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봉건 사회에서는 부가 주로 ‘토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면, 자본주의 사
회에서는 ‘상품’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상품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서 부의 축적이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부의 축적을 위한 상품의 생산과 판매는 자본주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된다.
그래서 맑스는 ‘상품’을 자본주의 분석의 출발점으로 삼으면서, 여기에 자본주의 경제를 해명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보았다.
상품의 개념
그렇다면 맑스가 자본주의에 대한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상품’이란 무엇인가?
맑스는 어떤 물건이 상품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상품(Ware)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그는 사용가치를 생산할 뿐만 아
니라 타인을 위한 사용가치, 즉 사회적 사용가치를 생산해야 한다. (1
권55/51)”
어떤 물건이 ‘상품’(商品, Ware, commodity)이 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타인을 위한 사용가치’를 지녀야 한다. 즉 그 물건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생산된 유용한 물건이어야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생산물을 생산했다면, 그 생산물은 사용가치는 갖고 있지만 타인을 위해서 생산된 것이 아
니기 때문에 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
상품은 생산자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교환의 목적으로 생산된 물건이다. 따라서 ‘상품’이란 ‘타인과의 교환을 목적으로 생산된 유용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 생산물의 상품으로 전환
맑스는 인간의 노동을 통해 산출된 생산물이 이러한 상품 형태로 전환하는 것은 역사적 발전 과정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맑스는 인간의 노동을 통해 산출된 생산물이 이러한 상품 형태로 전환하는 것은 역사적 발전 과정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 노동 생산물은 어떤 사회 제도에서도 유용한 대상이지만, 그것의 생산에 지출된 노동이 그 물건의 ‘객관적’ 속성 즉, 가치로 나타나는 것은 오직 역사적으로 특수한 발전 단계에 속하는 일이다. 바로 그러한 발전 단계에서 노동 생산물이 상품으로 전환된다. (1권76/79)”
노동 생산물은 인간이 노동을 통해서 만들어낸 물건이다. 이러한 노동 생산물은 유용한 물건이지만 이것이 항상 상품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동 생산물이 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교환을 목적으로 생산되어야 하며, 따라서 교환 관계 속에서 일정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노동 생산물이 상품으로 전환되는 것은 교환의 확대와 같은 특수한 역사적
조건을 배경으로 한 것이며, 이러한 상품으로의 전환은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에서 가장 분명하면서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
상품의 두가지 요소
맑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인 생산물의 존재 형태인 상품이 ‘사용가치’와 ‘교환가치’(가치)라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의 운동 형태나 화폐의 발생 과정 등을 설명하려고 한다.
* 의견 : 가치는 수치를 운동량의 형태의 변화로 보았다는 점에서 결코 자본론을 다루기 위해서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수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미적분 형태를 알아야 한다는 전제한다. 따라서 스스로 수포자가 되면 경제는 모르다고 단정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래서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다.
사용 가치
상품은 ‘사용가치’와 ‘가치’(교환가치)라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
어 있는데, 맑스는 우선 사용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한 물건의 유용성은 그 물건으로 하여금 사용가치(Gebrauchswert)
가 되게 한다. 그러나 이 유용성은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물리적 속성에 의해 주어지고 있으며, 그 상품체와 별도로 존재할 수
없다. (1권50/44)”
상품은 우리의 외부에 있는 대상으로서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물건이다. 예를 들면 철이나 밀, 금강석과 같은 상품은 각각의 물건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속성으로 인해서 유용성(有用性)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개별 상품이 지니고 있는 유용성이 그 상품의 ‘사용가치’(使用價値, Gebrauchswert, use-value)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사용가치는 그 물건을 구체적으로 사용하거나 소비하면 실현된다. 이처럼 ‘사용가치’란 어떤 상품이 구체적으로 사용될 때 나타나는 유용성을 가리킨다.
교환 가치(가치)
모든 상품은 이러한 사용가치와 더불어 ‘교환가치’(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따라서 상품을 사용가치와 교환가치가 결합된 물건으로 볼 수 있다.
“교환 가치(Tauschwert)는 우선 양적 관계 즉, 어떤 종류의 사용가치
가 다른 종류의 사용가치와 교환되는 비율로 나타난다. (1권50/45)”
상품은 판매를 위해 생산된 물건으로서 화폐를 비롯한 다른 물건과의 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이러한 교환의 과정에서 상품들 사이에는 일정한 교환 비율이 성립하게 된다. 예를 들면 밀과 철이라는 상품이 서로 교환될 때, ‘1되의 밀 = 1Kg의 철’이 라는 교환 비율이 성립한다.
‘교환 가치’(交換價値, Tauschwert, exchange-value)란 이렇게 하나의 상품이 다른 상품과 일정한 비율로 교환될 수 있는 가치를 가리킨다. 맑스는 상품의 교환 가치를 규정하는 것은 상품의 가치라고 보면서 ‘교환 가치’ 개념을‘가치’(價値, Wert, value) 개념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한다.
교환가치(가치)의 원천으로서 노동
그렇다면 상품의 가치 또는 교환가치의 원천은 무엇인가? 즉 어떤 상품이 다른 상품과 교환될 때 일정한 양적 비율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때 그 근거나 기준은 무엇인가?
“사용 가치 또는 유용한 물건이 가치를 가지는 것은 다만 거기에 추상적 인간 노동이 체현되어 있거나 대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가치의 크기는 어떻게 측정되는가? 그 물건에 들어 있는 ‘가치를 형성하는 실체’인 노동(Arbeit)의 양에 의해 측정한다. 노동의 양은 노동의 지속 시간으로 측정하고, 노동 시간은 시간, 일, 주 등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1권53/48)”
상품은 교환의 과정에서 일정한 교환 비율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교환 비율은 각각의 상품이 갖고 있는 가치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는 각각의 상품에 투입되어 있는 ‘노동의 양’에 의해서 결정되며, 노동의 양은 그 상품을 생산하는 데 투여된 노동 시간에 의해서 결정된다. 예를 들면 ‘1되의 밀’이 ‘1Kg의 철’과 교환되는 것은 각각의 상품에 동일한 양의 노동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상품이 가치 또는 교환가치를 갖게 되는 것은 상품에 일정한 인간의 노동이 투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치(교환가치)의 원천은 ‘노동’이라고 할 수 있다.
가치량의 계산 방법: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 시간
맑스는 상품의 교환가치 또는 가치의 원천은 노동이라고하면서, 이러한 상품의 가치량을 계산하는 방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어떤 물건의 가치량을 결정하는 것은 오직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량
즉, 그것의 생산에 사회적으로 걸리는 노동 시간이다. 이 경우 개개의 상
품은 그것이 속한 종류의 평균적 표본으로 간주될 뿐이다. (1권54/49)”
어떤 상품이 지니고 있는 교환가치 또는 가치의 양은 같은 종류의 상품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량’ 즉,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 시간’에 의해서 결정된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 시간’이란 어떤 사회의 정상적인 생산 조건과 평균적인 노동 숙련도 및 노동 강도에서 일정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걸리는 노동 시간이다. 따라서 같은 종류의 상품 A와 B를 생산하는 데 각각 10시간과 15시간의 노동이 투입되었다고 할지라도, 사회적으로 필요한 평균적인 노동 시간이 10시간이라면 그 상품의 가치는 10시간에 상응하게 된다.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 시간’이라는 개념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째, 생산 활동이 반드시 정상적인 조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 방적 기계가 보편화된 사회에서 물레로 일을 하게 된다면 그 노동자
는 사회적 필요 노동 시간보다 더 많은 노동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둘째, 평균적인 노동 능률이 유지되어야 한다.
노동자의 노동 능률이 뒤떨어지게 되면 사회적 필요 노동 시간보다 더 많은 노동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셋째, 원료나 노동 수단에서 낭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생산 수단에서 낭비가 발생하게 되면 더 많은 생산비가 들어가게 되어 결과적으로 사회적 필요 노동 시간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가치와 노동 생산성의 반비례 관계
맑스는 이러한 상품의 가치가 노동 생산성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본다. 만약 상품의 생산에 걸리는 노동 시간이 불변이라면 그 상품의 가치도 불변이지만, 그러나 그러한 노동 시간은 노동 생산성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상품의 가치도 변하게 된다.
“ 상품의 가치는 그 상품에 체현되어 있는 노동량에 정비례하고 노동 생산성(die Produktivkraft der Arbeit)에 반비례한다. (1권55/50)”
‘노동 생산성’은 여러 요소로부터 영향을 받지만 특히 노동자들의 숙련도, 과학 기술의 발전 정도, 조직 방식, 생산 규모 등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이러한 요소들에서 발전이 이루어져 노동 생산성이 향상된다면, 그 상품의 생산에 걸리는 노동시간 즉 노동량도 그 만큼 줄어들므로 그 상품의 가치도 감소하게 된다. 예를 들어 A라는 상품을 생산하는 데 예전에는 10시간이 소용되었는데, 이제 노동 생산성이 향상되어 8시간만 걸린다면 그 상품의 가치도 그 만큼 감소하게 된다. 이처럼 상품의 가치는 노동 생산성과 반비례의 관계에 있다.
사용 가치와 가치의 결합체로서 상품
이처럼 맑스는 하나의 상품에 사용가치와 가치가 결합되어 있다고 본다. 어떤 물건이 사용가치와 가치라는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지닐 때 그 물건은 하나의 상품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고찰하는 사회 형태에서 사용가치는 동시에 교환가치의 물질적 담지자이다. (1권50/45)”
상품이 (교환)가치를 갖게 되는 것은 그것이 일정한 사용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물건이 유용성이 없어서 사용가치를 갖지 않는다면 그 물건은 교환가치도 없기 때문에 하나의 상품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사용가치는 ‘교환가치의 물질적 담지자’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공기나 물처럼 사용가치는 지니고 있지만 거기에 인간의 노동력이 투입되지 않아 (교환)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는 물건도 상품이 될 수 없다. 이처럼 교환을 목적으로 생산된 물건은 ‘사용가치’와 ‘가치’라는 두 요소를 동시에 지니고 있을 때 상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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