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의 글을 보는 타인을 위해 가능하면 경어로 문장을 마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은퇴라는 단어를 사람마다 달리하겠지만
나는 경제적 활동을 위한 조직에 구속되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즉, 매달 급여를 받는 한국에서의 시스테으로 보면 월급쟁이가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에 대한 양육과 부모에 봉양을 모두하는 행위를 그만두는 단계가 은퇴하고 생각하며
특히 자녀에 대한 양육 중 교육을 받도록 하는 부모의 역할을 마치는 단계를 그 기준으로
삼고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녀는 대학을 마친 상태가 되고 부모님은 함께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
나에게는 은퇴 이후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이 시간에 무엇을 하고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본 내용에 기록하여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여기에 기록합니다.돌
궁극의 목적은 돌아가는 부모님과 형님을 기리는 행위이며 추모적 행보로 그 과정과 목표로
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사찰과 암자를 돌며 "돌아가는 분들에게 봉양"하는 것으로 나의 남은 여생을 후회없이 보내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제외하고는 종교가 없지만 어머니가 부처를 믿고 절에 가시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그 분을 위해 이런 방법을 가지고 싶습니다.
전국의 귀하고 염한 절과 사찰, 암자 등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좋은 곳에 가시도록 염원하는 행보를 나의 목표이기떄문에 나의 블로거에 그 과정과 사진을 포함 내용 등으로 앞으로 기록하고 남기고 기회가 되면 나의 아이들에게
전하도록 하여 나의 부모님과 형제가 잃어지지 않고 기억되도록 하는 것을 꿈꾸어 봅니다.
저는 종교는 없지만 죽음이란 종교에 의해 극복될 수도 없으며 죽음이고 순간의 고통과 영원한 기억의 소멸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잃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죽음에 대한 대비책은 잃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종교로 세상을 잃고 욕심과 욕망을 채우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자신의 노예로 세상을 살았다 가는 것이 얼마나 타인에게는 불행한 것이 되는지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사람은 다시 되어 나야 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혼자가 주변의 것을 다 이룰 수 없듯 내 주변에 평화롭고 정의로워야 나 또한 그 안에서 그런 평화와 정의 누리고 공유하면서 그들 사이에서 잃어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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