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분들은 아마 수학에 관심이 있거나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로 생각된다.
아래의 글을 읽고 제발 수학 공부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뀌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어느 학교 앞으로 지나는데 이른 글이 보였다. "학생은 배우고 선생은 가르친다" ... ...
이 글을 보면서 우리 교육이 왜 수포자들을 양산하는지 잘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포자 부모 밑에 수포자 자녀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새로운 경험을 위해 방문 교사 면접을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 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재를 보니 3단계까지 있었으나 내용을 보니 별로였습니다.
안산에 있는 방문 교사 대리점이였습니다.
자신의 지점의 학생수가 수원의 전체의 학생수보다 많다고 자랑하듯 말하여 주었습니다.
그 교재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다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을 자신의 자녀에게 가르치도록 하는 부모가 수포자인데 과연 교재의 내용이나 수업 방식 등을 평가하고 아이에게 권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나는 면접을 하다 말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수포자인 부모가 교재와 방문 시스템을 평가하고 이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는데 어떻게 좋은 수학 공부와 교육이 되겠습니까 !!!!
여러분의 자녀가 수포자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면 수학을 가르치도록 하세요.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하시나요 ~~~
수학은 교사로부터 풀이 과정을 배우고 그 문제를 푸는 것으로 공부를 정의하는 부모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다른 과목처럼.
그러나 수학은 자신이 스스로 교사가 되어 문제의 풀이 과정과 이해의 정도를 밖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필히 필요한 과목이고 학문입니다.
즉, 아무리 컴퓨터 프로그램을 잘 짜다고 해도 그것을 실행하고 수정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어야 내 것이 되는 것 처럼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학생이 풀고 그 과정을 교사에게 설명하고 문제점과 키포인트를 말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거치면 자동적으로 그 문제에 필요한 요소들과 내용 등을 알고 기억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학생이 강의실 앞에 나가 문제를 풀고 풀지 못한다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풀리지 않는지 설명하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꼭 거치도록 하여야 결국 수학 문제 풀이를 통한 자존감 상승과 만족도 향상 그리고 자신감을 얻는 과정을 갖게 됩니다.
모르는 누군가,
또는 자신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누군가
또는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줄 누군가
을 위한 수학 풀이를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안산이라는 지역이 부자들은 아니어도 중산층이 자녀들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곳이지만 수포자인 부모들에 의해 선택된 교육 방법과 그런 판매 시스템을 갖춘 학원을 포함한 교육 업체들이 모두 학생들을 수포자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너무도 많이듭니다.
단 몇줄로 말하자면
"수학 공부는 칠판 앞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점 꼭 기억하세요.
추신 :
제가 수포자을 예방할려고 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좀 더 합리적이고 타당한 이유로 돌아가는 구성원들이 많아지길 희망하고 뿐만 아니라 현실의 암울함을 스스로 상상하고 구현할 수 있는 수학의 세계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사람은 항상 머나먼 우주와 또 다른 세상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한국인들은 미국 거지보다 영어로 잘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영어로 문서를 잘 만들고 토론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영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영어 잘하는 수학자입니다. (반드시 수학 전공자라는 뜻은 아님 수학 관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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