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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시와 수필 한 잔

인식 부재의 세상 (확정 편향과 인식 부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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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되면 해가 뜰 것이고
낮이 되면 구름이 가려도 그 구름 위에는 태양이 있다.
오늘도 밤이 찾아올 것이고 밤이 지나면 나는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라고 주변의 사람들은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일상이 계속될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요 ?


지금 이 순간 이후 내가 어떤 위험이나 사고 그리고 다양한 것들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지금의 상태, 매일 매일의 일상이 내일도 모레도 반복될 것이라는
절대적 믿음으로 다들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과연 그럴까요 ?
이런 물음에 다들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대답하는 사람들도
행동과 의식은 그렇지 않고 내일도 오늘처럼 될 것이라고 인식하며
지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불교의 이야기로 대표되는 생노병사를 보면 인간의 인생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생노병사, 이것은 태어나면 성장이라는 노화를, 병이라는 노화를 그리고 죽음이라는
소멸로 인간은 인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100세라는 수명을 인간의 대표적인 수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다들 그 나이때까지
살아간다고 장담할 수 없다.
결국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을 인용하면 100세까지 살지도 못하면서 영원히 살 것처럼
인식하고 행동하고 표출한다.

전세계 권위주의라는 이상한 단어의 프레임으로 대표하는 독재자들의 나이를 한번 살펴보세요
그들은 70세가 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들의 세상에 그들의 영향을 미치는 권력을 행사하고 또 그 권력을 더 두텁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고 그의 권력이나 체제에 반대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모든 것에
대해 물리적 경제적 압박과 탄합을 행사한다.


타인의 자유와 의견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도록 자신의 권력을 행사하는 70세이상의 이런
인물들은 과연 자신의 영원히 살 것으로 생각할까요 ?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것을 알지만 지금 느끼지 못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다는 것이
마치 영원 살아갈 것으로 인식하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인식에서
이들 독재자들의 행동의 공통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내일 죽을 것을 안다면 여러분은 타인을 억압과 탄합하고 제약하는 행동을 할까요 ?
아마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겠도 마친 영원한 생을 살 것처럼 모든 권력을 탐익하고 갈구하고 도취하는
전혀 상식이지도 않은 행동과 양식으로 사회와 구성원들에게 투영된다면
전 사회가 그의 오판과 비이성으로 인해 참답한 세상과 사회를 보게 되고
수 많은 피해와 불행이 사회에 만연하는 반인류적이고 반인도적인 결과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종교적 가르침을 떠나 인간의 수명은 제한적이고 자신이 아무리 건강하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고 60세 이상이 되는 수명을 과거 인류에게는 단 한번도 경험해 본적이
없는 문제들과 인식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제발 인간의 본질인 생로병사를 탈피할 수 없는 본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건강한 70, 80세라면 내일 죽을 수 있으며 그것 또한 자연 섭리이며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과욕과 욕심이 나로 인해 수 많은 문제들을 이 세상이 남기게 된다는 자연의 섭리를 인정하는
운동과 의식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다.

특히, 권력과 사회적 위치를 통해 자신의 늙음을 인정하지 않고 도피하거나 외면하는 행동과
적극성은 인간 본성에 반하는 행동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나는 70세 이상 선거 투표는 무의미한 것이며 관직이나 선출직에 출마하는 것도
규제하는 것이 마땅한 순리라고 생각한다.

요즘의 과거와 달리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학습과 인식하고 판단하는 것이 점점 어려지는 것이
가능한 세상이 되어가고 그 어린 나이의 사람들이 살아갈 세상은 당연히 자신의 선택과 의지에 의해 결정되고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평균 수명이 40대, 50대인 과거 사회에는 그 만큼 사회적 구성들의 연령이 좁은 관계로
연령에 따른 차이도 적었지만 이제는 수명이 연장에 따른 연령의 인식의 차이가 더 더욱 벌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의 재교육의 부재와 확정편향이라는 사회 인식의 전염병 때문에 같은 시간에
있다고 하더라고 의식과 인식의 시간, 시대는 각자가 다르다 보니 사회의 분열과 괴리는 점점 더
크지고 있다.


다시 말한다면 2025년을 살고 있지만 누구는 19세기말, 누구는 1950년대, 누구는 1970년대 또 누구는 2010년
에 이렇게 의식은 각기 다른 시간과 시대에 멈춘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이것이 학교 교육, 가정 교육 그리고 사회적 재교육의 부재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심각한 원인이
되고 있다.

스스로 현재의 시간에 살아가도록 노력하기 보다는 과거에 대한 막연히 그리움이 미화되고 인식이 편향되어
점점 더 과거가 좋다는 전혀 이성적이지도 전혀 합리적이지도 않은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우리 사회와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파괴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정말로 실감을 하게되는 현실이 되었다.
다시금 생각해 보면 시간에 따른 의식의 차이를 줄이지 않는다면 100년이라는 시간의 차이도 한 시점에서
나타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로 해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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