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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과 은퇴 사이 그리고 이후

"은퇴준비가 되었다구요?" 준비와 마주친 현실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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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유튜브 영상에서 내용과 자막을 이용하여 보다 정적이며 글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여기에 옮겨둡니다.

이 점 유의하여 주시고 영상보다는 글을 읽는 것이 더 마음 편할 수 있음을 이해하기에 ... ...

 

제목 : "은퇴 준비가 되었다구요 ?" 준비와 마주친 현실은 달랐다.

https://www.youtube.com/watch?v=t6Nr_aygEuM

 

유튜브 내용과 자막을 아래에 올립니다.

 

현재 예순 네살 먹었습니다 용접 30년 차입니다

바빠서 죽어요 대체 불가라 돈도 잘 법니다 70세까지는 일하고 싶네요 돈 부족하면 대학까지
말고 기술 배우고 책은 많이 읽어 뒤지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 수 있어요 

젊은 친구들 기술을 배우세요
이분은 노후 준비가 된 걸까요 용접 30년이면 몸 다 작살 나셨을 겁니다
특히 진폐증 말이죠 그럼에도 정말 건강하게 심히 사시고 계십니다 

젊을 때 20년 이상 맞벌이하면 살고 30년 직장 퇴직 후엔 월사 부업이나
뛰면서 용돈만 벌고 나머지 시간엔 경치 좋은 곳은 찾아다니며 운동도
하고 힐링하며 살아야죠 죽도록 일만 할 겁니까 

60대에 돈 많이 모아도 73세 그만두 후엔 늙어서 취미
활동도 왕성하게 못합니다 

아직까지는 건강한 60대에 실컷 놀고 전국 여행 해외 여행 등 여가 활동해야지 돈이
많이 모 인 73세 이후엔 60대에 제대로 취미 활동 못 한 것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잘 사는 70대에 20% 죽도록 일만하다가 병을 앓다가 먼기를 떠나는데 모은 돈 절반도 못
써보고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갑니다만 공돈 생긴 자식들에게도 결코 좋은
일은 아닙니다 장담하건데 진짜 내 돈은 땀을 빠빠리 악착같이 모은
돈이라 만 진정한 내 돈입니다

이 분의 노후는 어떤가요

70세 이후에도 현역에 있는 분들은 자신 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분이나 작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소일거리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외에는 사회 활동 자체가 힘듭니다 

정말 70세 이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노후의 생활비를 한번 살펴볼까요
노후의 300 100만 원이 넘는 생활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일하는 사람도 실수령
300만 원 넘는 사람이 직장인 반도 되지를 않습니다 

실수령 200도 못 받는 월급쟁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유로운 적정 생활비는 369만 원 최소 생활비는 251만 원 현실적
조달 가능한 생활비는 212만원 이라고요 

이게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노후 삶인가요 

본인의 재정 능력과 생활비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래도 현명하게 노후를 준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백세시대 노후 준비 세줄 요약

1 조사 결과 직장인의
74.1% 노후 준비를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2 소득 대체율이 낮은 국민 연금만으로 노후를 대하기에
불안함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3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하려면 3층 연금 구조로 노후를 준비하세요 

백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삶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직장인일 때는 바빠서 하지 못했던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아 제 2의 삶을 살아가기도 하죠 하지만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은퇴 이후 삶이 힘들어질 수 도 있어요 

여러분은 노후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조사 결과 직장인의 74.1% 노후 준비를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노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담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결혼과 출산 자녀 교육 주택 구입 등 현실적인 문제로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은퇴 이후에 선까지 걱정할 여력이 없다는 거죠 법정 정려은 늘어났는데
퇴직 시기는 그대로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평균 퇴직 연령은 49.3세 10년 전에 비해 법정
정년이나 평균 수명은 늘어났지만 주된 일자리를 퇴직하는 시기는 여전히 49세로 변함이 없었는데요 

이에 주된 직장에서 퇴직을 했지만 노후가 준비되지 않아 새로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요 실제로 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실질적인 은퇴 연령은 72.3 약 22년 년간 추가 경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짓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100세 시대에 현명하게 은퇴 이후에 삶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노후에 필요한 적정 월 생활비가 어느
정도일지 계산해 보는 거예요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국민연금 공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노후에 평범한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적정 노후 생활비는 1인 기준
177만 3,000원 부부 기준
277만 원이었으며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 등 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 노후 생활비는 1인 기준
124만 3,000원 부부 기준
198만 7,000원으로
조사됐지만 넘게 산다고 가정했을 때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개인은
4억 원 이상 부부는 7억 원 이상은
마련해야 하는 거조 최소 생활 비열
2개월 30년 이렇게 계산해 보니
당장 먹고 살기가 빠듯하다고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기간을 고려해 한
살이라도 어 때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겠죠 하지만 개인마다 삶의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는
천차만별인데요 그래서 연금의 소득
대체율을 확인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소득대체율이란 연금 가액 기간 내에
평균 소득 중에서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율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월평균
임금으로 100만 원을 받던 사람이
연금으로 40만 원을 받으면
소득대체율은 40% 할 수 있어요
그러니 대체율이 높을수록 노후
삶의질이 좋아지겠죠 노후 최소 생활비
국민연금만 있어도 될까 최근 OECD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보장성이
선진국 중 사실상 최하위를 차지하면서
국민 연금에 대한 재정 안정성 이슈가
다시 한번 불거지고 있어요 OECD
n 적정 소득 대체율을 670%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31.2% 38개국 중 34위에
불과해요 다가 OECD 평균 소득
대체율인 42%도 미치지 못했어요
실제로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
현황 가입기간별 노력 연금 수급자
현황을 보면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노령연금 평균 연금액은 월
93만 원 3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의
평균 연금액은 월 136만
8,000원을 받는 것으로 짚게
되었어요 부부가 함께 노력 연금을
지급받을 경우 합산 평균 연금액은 월
80만 7,000원으로 최소 생활
비해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인데요 이처럼 소득 대체율이 낮은
국민 연금만으로 노후를 대하기에
불안함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기초 생활을 보장하면서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연금을 준비하는게 현명할까요 3층
연금 구조로 준비하는 노후 노후 연금
3층 탑은 국민 연금을 기반으로 퇴직
연금 개인 연금을 마련하는 구조를
말해요 국민 연금만으로는 기초
생활비를 보장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때문에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3층 개인 연금과
2층 퇴직 연금의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이처럼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IRP
개인형 퇴직 연금 계좌를 활용할 수
있어요 IRP 퇴직시 퇴직금을
수령하거나 퇴직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개인이 개별적으로 운용하는 연금
상품이에요 퇴직 소득세 할인부터
연말정산시 세액 공제하지 세제 혜택은
물론 원리금보장 상품부터 펀드 F 등
다양한 상품의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후 준비에 적합해요 또 최근에는
금리가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우량한
채권을 활용한다면 수익에 도움이 돼요
퇴직 연금에서 몇몇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채권 거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이를 활용하시면
수익률 관리에 도움이 될 거예요
노후에 경제적인 자유를 갖춘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면 연금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연금 준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지금 당장 시작
해보세요 얼마 전 KBS 시사
프로그램인 시사 직격에 60년
대생들이 은퇴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을
보면서 내내 먹먹함이 밀려온다 사회의
주역으로 살아오던 세대인데 어느덧
중심에서 물러나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누군가의 가장으로
아직도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나이임에도 벌써 변방으로 사라져야
하는 현실의 슬픔과 불안을 동시에
느낀다 나 또한 그 세대의 마지막에
걸려 있어 남일 같지 않게 보게 되
였다 사회 초년생으로 처음 발을
디딘게 어제 같은데 빠르게 다음
세대로 교체되는 상황이 낯설기만 하다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 최근 10년간
퇴직과 은퇴 동향을 조사한 결과
5564 연령층의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은 2021년 평균
49.3세이고 평균 근속 기간은
12.82이라고 한다 정년 퇴직
비중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비자
발적인 조기 퇴직이 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함 이 생애 주
기수지 적자전환 소비 지출액이 근로
소득을 넘어서는 나인 생해 주 기수지
적자전환 연령은 2010년 5
6세에서 2019년 60세로
상승하였는데이는 주된 일자리 퇴직 후
대체 일자리에서의 경제활동 지속에
따라 실질 은퇴가 미뤄지고 있음을
시사 실질 은퇴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실질 은퇴 연령은 평균 72.3
2018년이면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인 공식은퇴 연령 62세의 차이는
10.3 년으로 각각 OECD 국가
중 가장 김 실질 은퇴가 점차
늦어지는 추세로 경제적 노후 준비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문제는 자의 반타이 반 퇴직을
하더라도 별다른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는데 있다 심지어 주된 일자리
퇴직 연령이 49.3세 아니 퇴직
이보다 열악한 근로 조건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점이다
5564 해당하는 나이가 정확히
60년 대생들 일치한
한 세대를 30년으로 보면 대게 그
정도 기간을 일하고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니 지금의 60년대 생들이
변곡점에서 있다 생계가 바빠 노후
준비를 할 여력이 없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다 생활비는 물론이고 자녀
학비나 결혼자금 부모 부양비 의료비
등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가장들은 퇴직을 해도 퇴직자로
살 수가 없다 현업에 있을 땐
일만하느라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
시간을 은퇴후 보상 싶어한다 하지만
밀린 숙제하듯 여가를 즐기려 해도
닥친 현실이 그렇게 놔두질 않는다이
상황을 무방비로 가장 빨리 60년
대생들이 직면하게 되었다 이후 세대도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일이 될 테라
웃으며 넘길 수 없는 일이다 젊은
세대로 갈수록 주택이나 소유의 유혹을
뿌리치고 인생을 즐기는 욜로 조규
올리 라이브 원스 느는 추세다 그러나
살다 보면 매번 그렇게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가정을 꾸리게 되면 책임과
의무가 따르고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떻게 당면한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동안의
경험을 가지고 어렵게 재취업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기존의 연봉과
근무환경을 보장 받기가 힘들다 그나마
퇴직금이나 모아둔 저축으로 전포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이
역시 무모한 도전이 되기 십상이다
실제로 창업 때문에 생계 자금을 모두
날리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퇴직자들이
많다 진태
양난이후 나오면 법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중심의 법원과 검찰청이 있으며
주변이 오피스 빌딩과 지식산 업
센터들 형성되어 있다 구로 디지털
단지나 판교 업무 단지를 연상하면
된다 이곳에선 다양한 비즈니스가
펼쳐지는데 나도 그 속의 원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거리다 보니
식당 카페의 수가 유독 넘쳐난다
거리를 걷다 보면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는 곳도 있지만 수개월 만에
주인이 바뀌는 전포도 수두룩하다 얼마
전 가끔 가던 이웃 건물에 짬뽕집이
문을 닫아서 아쉬웠는데 내가 상주한
건물 1층으로 규모를 줄여서 재오픈한
걸 알게 되었다 해산물도 듬뿍
담아주고 손님도 있어 보여 장사가
되는 줄 알았는데 폐점을 하여서
의외였다 창업이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겉에서 보는 것과
달리 속에서는 어려움이 컸던 이유일
태다 재오픈 되어 반갑긴 한데 위와
같은 사연을 담은 사장님의 벽보를
읽으니 나 같은 뜨내기 손님도 짠한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든 경제 활동을
이어나가야 생활할 수 있으니 고민
끝에 매뉴얼을 정비해서 재오픈 했을
테다 타겟 책으로 점포의 규모는 13
크기로 축소하고 음식 가격을 내렸다
응대는 셀프로 돌려서 인건비를 줄였다
그러나 제 창업의 성공 여부는 아직
장담하기 이르다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는게 창업 시장이다 아무쪼록
사장님의 건투를 빈다 이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보인다 재취업도 창업도
불투명한 현실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불구경 man 하고 있을 건지 이미
은퇴가 닥친 사람도 그렇거니와 앞으로
맞이하게 될 사람들 또한 실패보다
성공의 확률이 높은 일의 이왕이면
에너지를 쏟길 바란다 나는 여기서
1인 기업이 그 대안이 되리라
확신한다 개인의 경험과 가성비로
움직이는 1인 기업이 불황의 시대를
헤쳐가는 키가 될 것이다 당신이 일인
기업이라면 무엇이든 팔 수 있다 먹고
사는 모든 것이 유통이 비즈니스다
카페는 커피를 팔고 역수로 사주
상담을 팔고 직장인은 노동력을 판다
세상에는 참 많은 제품이 있다 말
그대로 못 팔 기 없고 못 살게 없다
나는 그중에서 컴퓨터를 선택했다
기업에는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능이나
상품이나 무엇을 팔든지 본질은
사고파는 일이다 일만 시간이 주어지면
누구나 전문가가 된다고 한다 반론도
있지만 하루 8시간 오로시 자기 일의
열정을 쏟아 붙는다면 3년 남짓 한
시간에 뭘 좀 아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보통 자기가 좋아하거나 아는
분야는 주도적으로 움직인다이 질량
에너지가 1인 기업에 쓰인다면
창조적인 결과물이 나오리라 충분히
예상된다 가장 케어하기 좋은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초보운전자도
3년을 달리다 보면 몸이 알아서
운전한다 변속 하거나 전후방 신경
쓰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감이 온다
심지어 생소한 분야에
뛰어들더니 듣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겁내지 말고 본인의 아이템을
정해서 1인 기업을 시작하면 되는
이유다 기업의 컴퓨터부터 전산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컴퓨터 전문가일
일반적인 사람보다 컴퓨터에 대한
상식을 조금 더 알 수는 있겠으나
엄밀 이 말해 PC 전문가는 아니다
내 자부의 대한 정확한 표현은 구매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구매를
하다 보니 머릿속에 구매 프로세스가
설계도 럼 그려져 있다 이것은
누구보다 물건을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되었다 컴퓨터의 기술적인
부분은 직원들이 하고 나는 구매와
전체 흐름을 조율한다 구매만 잘해도
1인 기업이 되는 것이다 1인 기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게 두렵고 낯설어서 매 장에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했다 비싼
가격으로 매장에 가서 김치 냉장고를
사 놓고 싸게 샀다고 좋아한 기억이
난다 사실 그보다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 많았는데도 모르니까 호갱이
되었다 사업을 하면서부터 고객사에서
발출 관한 제품들을 구매하다 보니
나름의 구매 방법과 노하우가 생겼다
지금은 직원들이 있으니 일도 분업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구매만 그은 직접
챙기고 있다 아마도 스스로 구매를
가장 잘한다는 생각에 게 업무를 넘겨
주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구매를
조금만 신경 써도 직원의 한 달
인건비를 세이브할 수가 있을 정도다
1인 기업으로 여러 가지 업무를
처리하다가 특히나 구매 쪽으로 능력
발휘가 잘 되었던 것 같다 어느
아이템으로 1인 기업을 하든지 혼자서
북치고 장구 쳐야 한다 그러다
그중에서 제일 잘하는 업무가 생기면
집중적으로 키운다 선택과 집중의
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 잘하는 건
살리고 못하는 건 협력하는게 1인
기업의 전략이다 못 파는 물건은 없다
못 파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매월
말에 영업 회의를 한다 매출 실적을
보고 그 달의 실적을 분석한다 매출이
높을 때는 높은 대로 낮을 때는 낮은
대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실제적인 처방이 된다 요즘에는
코로나나 글로벌 경제 위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모두가
똑같지는 않다 같은 시장을 두고도
누구는 잘되고 누구는 안 되는게 현
실이다 결국 제품이나 시장 상황보다도
파는 사람의 문제일 경우가 더 많다
고객이 말한다 요즘 어려워서 통 못
사고 있다고 그러나 그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어딘가에서는
반드시 구매하게 되어 있다 나보다 더
유능하고 친밀한 거래처에서 사고
있다고 봐야 한다 결국 우리가 바로
그 유능한 영업 사원이 돼야 한다
처음 1인 기업을 시작하면서 회사에
컴퓨터를 팔겠다고 했는데 아는 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것도 기업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
걱정이 앞섰다 그래도 컴퓨터를
개발하는 사람도 아니고 파데는 문제가
없으니 일단 부딪쳐 보기로 했다 가격
비교 사이트에 들어가면 상품마다
스펙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부품별로 하나하나 공부하고 모르는 건
외었다 그렇게 퍼즐을 맞춰 가다 보니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머릿속에
윤곽이 잡혔다 나의 고객들은 대부분
전산 담당자들이
전문가들이다 그래서 프게 아는 척을
할 수도 없었다 미팅이라 하는 날이면
미천이 다 나오는 상황이었다 최소한
파는 사람으로서는 자신이 가진 제품에
대해서 막히는 건 없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고객과 전화를 하면서도 모를
때는 카다로그를 일일이 봐가면서
통화를 했다 사정을 모르는 고객은
내가 전산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그렇게라도 부족한 걸 메꾸다
보니 어느덧 컴퓨터의 변화와 흐름을
남보다 빠 게 알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 자신이 팔려는 아이템이
상품이든 경험이든 재능이든 알면 좋고
몰라도 공부하면 된다 중요한 건 1인
기업이 먼저 되느냐다 퇴직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자립 가능한 은퇴자가
되고 싶다면 1인 기업이 대보기
추천한다 정년은 스스로 정하면 될
일이다 1인 기업은 언제나 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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