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과 은퇴 등에 대한 유튜브 내용을 문자화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삶과 생활 그리고 퇴직을 거울 삼아 자신의 미래를 좀 더 현실적으로 그리는 기회가 되길 ~~~
제목 : 50대 갑작스러운 남편의 퇴직과 막막한 현실
https://www.youtube.com/watch?v=mJUdPc4Bs7o
성인 자녀는 본인들이 알아서 살라고 최소한만 도와주고 부모 노후 자금으로 써야 합니다.
이제 아들이라고 집해주는 시대는 지났어요.
집값이 한두 푼도 아닌데 집을 어찌 해 주나요.
한국 부모도 외국처럼 자식에게 미성년이지만 지원해 주고 둘이서 알아서
살라하고 지원을 끊어야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부모들 자녀 결혼 시집까지 해 주는 걸 보고 기업을하며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답니다.
자식에게 다 퍼주지 말고 각자 노후 준비하는게 나중에 자식들에게 짐이 안 되는 길입니다.
50대 중반인 남편 B씨가 조기 퇴직을 하면서
올해부터 홀로 사인의 생계를 책임지게 됐다.
맞벌이 동안엔 별다른 모자람 없이 지냈지만 몇 년 전부턴 이사에 따른 대출까지 상환 하느라 생활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5년 정도는 혼자 경제적으로 가족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소 막막하다.
그동안 노후 준비도 제대로 안 해 놓은 것 같아 후회도 된다 씨는 혈압이 높아 재취업은 물이고 첫째는 이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막내는 올해 대학을 입학해서 앞으로 4년 정도는 교육비를 대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자녀들
결혼할 때 못해도 각 5천만원 정도는 마련해 주고자 한다.
유튜브나 책을 보다 보니 이제라도 배당 종목에 들어가야 할지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려봐야 할지 고민이 된다.
퇴직 연금은 어떻게 수령하고 자산 재무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궁금하다.
56세 시월 소득은 350만 원이다.
이와 별도로 연간 비정기 수입으로 상여금 700만원이 들어온다.
월 평균으로 따지면 총 408만 원이 조금 넘는 셈이다 월 지출은 400만 원이다.
고정비는 보장성 보험 유육 16만 원 통신비 122만 원 정수일 렌탈비 2만 원 모임회비 10만 원 등 90만 원이다.
변동비는 관리 공과금 30만원 식비, 생활비 150만 원 자녀용 돈 50만원 부부용 돈 80만 원 등을 합쳐 31만 원이다.
의복비 경조사비 여행비 자녀 등록금 등으로 연간 비용이 1,300만 원 투입된다 한 달에 8만 원이 드는 꼴이다.
자산으로는 시세 10억 원짜리 부동산과 주식 펀드 1억 천만 원 예적금 7천만원 등이 있다 부채는 없다.
부부 노후 생활 비로는 월 260만원을 상정하고 있다 보장성 보험료 34만원 통신 비 5만 원 정수기 렌탈비
2만 원 지역 건강 보험료 24만 원등 고정비가 65만 원이고 관리 공과금 30만 원 식비 생활비 70만원 용돈 40만 원 등 변동비는 14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연간 비용으로 650만 원을 설정한 결과다.
국민연금과 사적 연금 일권이 대해 64세 이후 310만 원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퇴직 연금으로는 B씨가 1억 8천만 원 어시가 3,500만원으로 추정된다.
B씨 가족에 대해 우선 현 현재와 노후 생활비를 분리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단 B씨가 은퇴하고 나서부터 a 부부 생활비만 따져보고 준비된 연금 자산과 비교해 보라는 뜻이다.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퇴직 연금 금융자산 활용법을 고민하면 된다.
다음으로 자녀의 경제적 독립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된 자녀가 스스로 책임져야 할 목을 부모가 대신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후 계획보다는 자녀 주거지 마련해 가중치를 두고 있다 심지어 상속 자산에 붙은 상속세까지 준비해 주려는 경우도 상당수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을 잘 운영해 자녀에게 물려주는 일은 필요하지만 노후 준비와 자녀 독립 사이 균형이 중요하다며 자녀가 돈을 관리할 능력이 되는 지부터 검토해야 하고 그 후에 예산을 세우는 법도 익히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이 과정을 거치고 난 자녀가 독립이나 결혼을 했을 때 스스로의 가해지는 충격도 완화될뿐만 아니라 부모도 부담이 덜하다 어시는 일단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계획인데 그렇다면네 가지를 염두에 두라는 금감원 관계자의 권고다 일단 상속 지분이다 자녀가 두 명이기 때문에이를 두고 다툼이 있을 수 있다.
부모 사망전 부양으로 인한 기업은 사전 증여 유류분 등을 따지게 된다이를 미리 잘 정리해야 한다 상속 시점에 자녀 나이도 고려해야 한다.
가령 50대 이상으로 생애 주기적 자산 형성 시기를 지났을 때는 늦다.
상속세는 는 지나치지 못할 요소다 부부가 모두 사망하고 다른 자산 없이 부동산만 남겨 줄 경우 시가 10억원 주택에 대한 상속세는 8633만원이다 끝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도 필요하다.
가령 30년 후에 추택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대략적으로 예측해 봐야 한다 앞으로 5년간은 B씨 재취업 BC 퇴직 연금 활용
긴축 등 방안을 통해 추가 소득을 마련할 수 있다 금융 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 소비자 포털 파이 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 콜센터 13325 전화해서 7번 금융자문 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 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례도 한번 살펴보는 건 어떨까 다녀와요 일찍 와요 술 많이 마시지 말고 현관문을 나서는 남편의 뒷모습에 나는 일상적인 당부를 했다 응 짧은 대답을 남기고 엘리베이터 속으로 사라지는 남편의 얼굴에도 일상적인 웃음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그 속은 아마도 울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마음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내가 남편에게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의 마음이 무거워졌다 거실의 텔레비전 화면에선 유명한 요리사가 재미있는 입담으로 봄철 기운을 돋아줄 요리를 소개하고 있었다.
한동안 멍하니 텔레비전을 바라보던 나는 모든게 나와는 별개인 전혀 다른 세상의 일처럼 느껴져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집안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요즘 우리 집은 겉으로는 평온한 듯하지만 속으로는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작년 봄에
남편이 갑작스럽게 퇴직을 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년 퇴직이라는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빨리 뜻하지 않는 이유로 남편이 회사를 그만둬 무척 당황했다.
그렇다고 모아둔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 아이 둘이 대학생이다 보니 당장의 생활마저 걱정 되는 상황이었다.
남편은 퇴직하기 전에 다른 곳을 알아보기도 했고 수입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는데 현실이라는게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다가온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남편이 퇴직 후 자리를 잡으려 했던 곳도 불경기라는 이유로 남편의 입사를 뒤로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당황한 남편은 그저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어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지만 역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실감할 뿐이다 술에 취한 남편의 한마디 마음이 아프다 다들 힘들어 하더군 게다가 나 한 사람 쓰느니 젊은 아이들 둘 쓰는게 더 부담이 없으니 그게 틀린 것 아니니 좀 서운하기도 하고 애들만 자리 잡았으면 좀 쉬고 싶은데 말이요 허 모든게 내 업보라 생각하고 있다 어느 날 밤 수레 취해 혼잣 말처럼 흘리던 남편의 목소리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럼에도 다음날 아침이면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남편은 집을 나선다 아마도 남편은 일을 찾아지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그뿐인가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신들이 아직 학생의 신분이라는게 짐이 된 듯 앞에서는 밝은 웃음으로 대하다가 뒤돌아서면 그늘진 얼굴을 보여온 마음이 아프다.
거실에 이어 안방으로 들어서자 화장대 문갑 위에 놓인 결혼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27년 전 환하게 웃고 있는 남편과 나의 웃음을 마주하자 코끝이 쌓여지고 누나 핏 부옇게 흐려졌다.세월이 흐른 만큼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20대 열정적인 사랑 30대의 불안한 사랑 40대의 무덤덤한 사랑 그리고 50대의 든든한 사랑으로 함께해 온 우리 부부였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은 늘 우리의 발목을 붙잡았다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안정적인 행복을 꿈꾸던 30대였다 아이 둘을 낳고 키우면서 행복을 느낄 때쯤 작게 남아 하던 남편의 사업이 부도를 맞는 바람에 우리는 든 것을 내놓아야 했다 집을 줄여 이사를 가는 것을 시작으로 써보지도 못한 돈을 독촉하는 전화에 시달려 전화기 코드를 빼 놓기도 했다.
또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반복해 부탁해야 했고 각종 공과금 용지는 수북이 쌓였다 거기에 남편은 남편대로 무력한 모습을 보여 나를 더 힘들게 했다 당장에 끼니 마저 걱정되던 때 나는 툭하면 어음 풀에 밝아오는 새벽을 맞이해야 했고 어느새 나는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다가오는 날들을 버티는 것만으로도 버거워 누가 건드리기도 하면 날카롭게 덤벼들 기세였다.
그러다 보니 몸이 지치고 마음도 따라 지쳐 살아가야 할 의미조차 찾지 못했었다.
그러던 나에게 정신을 차리게 해준 것은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까만 눈동자였다 그날도 숨죽인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선어 명의 남자들이 집으로 들이닥 쳤다 순간 분위기가 좋지 않으리라 짐작하고 아이들을 방으로 들여보낸 후 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한 채 그들과 마주했다.
바깥 양반은 어디에 계시나 보통 연락이 돼야지 아니 남의 돈을 썼으면 갚아야지 이렇게 전화를 해도 안 받고 피하면 되나 양심이 있어야지 사람이 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사채업자로 특유의 옷차림과 위압적인 말투로 나를 거쳤다 어떻게 할거요
바깥 양반을 불러다 치든가 돈을 내놓던가 아니면 순간 아이들 방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정신이 번쩍났다.
당장 여기에서 나가요 아니면 경찰을 부르겠어요.
그리고 당신들이 찾는 사람은 나하고는 상관없는 사람이니 당신들이 찾아서 마음대로 하세요.
나는 처음으로 지금까지 나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들의 눈을 똑바로 보며 힘을 주어 말했다 아마도 그때에 내 눈빛 속에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린 절박함이 담겨 있었을 것이다.
그런 내 모습에 당황한 그들은 오히려 나를 진정시키기에 바빴고 자신들의 느닷없는 방문을 사과한 뒤 나를 한참 동안 어르고 달랬다 그렇게 해서 내린 결론은 다다리 갚아 나가겠다는 각서를 쓰는 것이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내 이름을 적어 건냈다.
그들이 돌아간 뒤에 나는 겁먹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까만 눈동자를 보며 두려움과 맞설 용기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당장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꿈틀거린 희망 그때는 초등학교의 오전 오후반이 있어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70까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했다.
화장실에 갈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였다 그때에 나는 안간힘을 쓰며 하루하루를 보냈고 남편도 다시 직장에 다니게 됐다 그렇게 빛도 조금씩 갚아가며 생활도 안정되어 갔다.
그렇게 10년 정도의 세월을 보내고 나니 신용 분량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카드 발급도 자유로워졌고 빛도 다 갚았고 저축도 할 수 있는 날이 왔다.
그런데 다시 찾아온이 위기에 벌써부터 몸이 움츠러든다 다시 또 그때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렇게 힘든 시간을 잘 버텼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아이들이 많이 자랐고 남편도을 부지런히 찾고 있으니 분명 다시 일을 하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뿐 다른 무엇보다 지금은 빛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갑자기 가슴 깊숙한 곳으로부터 무엇인가 꿈틀거렸다.
그것은 바로 희망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이 아는 그리고 은근한 배짱도 부려본다 하늘에서 누군가 보고 있다면 이런 나를 죽이기야 하겠냐는 나는 휴대폰을 열어 남편과 아이들을 불러냈다.
오늘 저녁은 제육볶음이요 일찍 와서 같이 먹읍시다.
곧이어 대답이 왔다 좋군 한잔 합시다.
땡큐죠 엄마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이 활짝 웃고 있었다 남편과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금 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 소비자 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 콜센터 13315 전화해서 7번 금융자문 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 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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