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넘은 어느 편의점 앞 술에 취한 남자와 그 보다는 덜 취한 것 같은 여자가 담배를 피우면 열심히 말을 하는 것 같은데 남자는 머리만 아래, 위로 움직이면 대답을 하는 것 같다가 갑자기 여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는 "오빠 ~~~", "오빠 ~~~" 이렇게 오빠라는 말을 붙이면서 상대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는 것을 강조하듯 대화를 진행하는 것을 듣게 되어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하나사서 대여섯보 정도 떨어진 자리에 앉자 음료수를 마시면 눈은 앞만 쳐다보고 귀는 옆을 비라보면서 남녀간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
여자의 복장은 클럽에 갔다 온 듯한 복장이였다. 여기는 클럽으로 아주 유명한 동네이니까 밤 늦은 토요일 당연한(?) 복장일 수 있다. 그런 복장과 다리를 꼬으고 앉아하는 대화는 나에게 요즘 대세가 어떤 생각으로 젋은 시절을 보내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내용을 요약하면 "오빠는 목소리도 좋고 내가 그 목소리 듣고 싶어 오빠에게 자주 전화라고 또 이렇게 만나지만 오빠는 밀래도 없고 다를 책임질 수 없으니 다른 오빠를 만난다"고 ... 그런데 그 다른 오빠가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오빠라는 사람도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이였다.
결국 양다리를 걸치는 여자는 이 오빠하고 노는 것을 좋고 또 다른 오빠는 내의 미래를 책임지기 좋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을 보니, 결국 요즘 젊은 세대의 여자의 마음이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이든다.
놀고 즐기는 대상과 미래를 함께할 대상을 다르며 그런 것을 당연하다는 둣 주장하는 여자이다.
다시 다음 날이 밝아도 이들은 어둠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만나겠지요. 결국, 낮에 만나는 사람과 밤에 만나는 사람이 다른 세상이다 보니 젊었을때 이런 생활은 결혼한 이후에도 계속 이루어져... 결국 한 눈을 파는 순간... 결별이라는 것으로 결혼 세상도 마무리할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사는 것은 어느 습관과 패턴에서 바뀌는 것이 아니다 보니 젊은 시절 행동한 것이 결혼한 이후에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내 친구의 친구도 그러한 것 같다. 본인과 클럽에서 만나 같이 보낸 사이에 결혼도 하고 결국 외도로 이혼도 하고 ... ....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한가지를 말해라고 하면 좋은 습관를 가지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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