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경기를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은 하나의 게임을 한편의 영화가 소설처럼 써 내려가는 문장의 힘을 느낄 정도로 대단히 감동적이고 또한 글로서 읽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막을 일일히 적어 아래와 같이 남기고자 한다.
물론 동영상을 보는 것도 좋지만 온전히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갖기 위해 우리는 같은 내용을 글자로 읽는다. 이것이 글이 독자에게 주는 무엇가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럼 한번 읽어 보시기를 ... ...
[참조 동영상 링크]
제목 : "손흥민 모든 걸 바친 호주전(아시안컵 8강전) 결사의지의 감동 - 끝까지 끝나지 않은 한국 대표팀 기적의 승리"
https://www.youtube.com/watch?v=tTuWAqAQAhM
[분문 자막]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카타르에서 축구가 아니라
영화를 찍고 있습니다 호주의 캡틴은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도 인간이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90분이 지난
이후에 손흥민은 호주 선수들에게 인간
같아 보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세배의 구렁텅이에서 멱살 잡고 팀을
온 몸으로 던져 버리던 그때의
손흥민은 마치 승부의 신 같아
보였습니다 그의 경기력이 더 좋은
날도 분명 많았습니다 하지만 승부라는
관점에서 오늘의 손흥민은 디나인 현역
생활에서도 가장 초월적인 영화를
찍어내었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 전체로
포커스를 돌려도 지난 16강과 8강에
연결된 데서 사시는 가장 강력한
메타포를 지니고 있습니다이 순간
2002년에 간격이 살아나는 분들이
있다면 스스로 로도 월드컵도 아니고
아시안컵에서 이런 감흥을 느낄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적절한 대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때 선수들처럼
지금의 선수들도 경기장에 혼을 받쳐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절대로지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뿜어내며 보는이의 감정까지
강력한 에너지로 물 데리고 있습니다
16강 승부차기의 벼랑끝 승부보다
8강 승리가 왜 더 극적인 연출이었다
입장에서 완전하게 절망의 구부
능선에서 탈출한 기적적인 경기일
대회에서 가장 파워가 강한 팀의
파이터들이 53.5 시간을 더
휴식하고 링안에 들어온다면 지구상의
어떤 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상성과 절대 전력을 넘어서 제
채널에 바로 어제 영상 제목이 8강전
혈투 될 이후였던 것은 예지력이 아닌
기정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호주는
아시아 팀을 상대로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상대 센터라인을 초토화시키는
자기 색깔이 분명한 팀입니다 공중볼이
강하다면 보통 높이를 생각하지만 그
이전의 자리 싸움에서의 파워가
절대적입니다 공이 오기 전에 이미
승자가 결정될 때도 있을만큼 누가 더
좋은 자리를 잡고 날아 오르냐
포인트이고 티가 크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은 대부분 파워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 분야에서 호주는 마치
클로제가 세명 뛰는듯한 경기로
인도네시아의 골문에 네골 폭격을
감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김민재를
포함한 한국 수비수들은 괴물
같았습니다 제공권은 넘어가지 않았고
당연히 체력적 문제는 요소요소 발견
였지만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문다는
각오로 세트 피스마 온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조현우는 모든 순간이
승부차기인 듯 빛나고 있었고 그마저
손뻗기 힘든 순간엔 상대의 실책이
발생하는 거짓말 같은 경기였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 초반은 많은 사람의
예상대로 흘러갔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철저하게 원하지 않은 방향이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상대 팀은 낮은
위치의 프리킥에서 센터백 두 명이
모두 공격에 참여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어떻게든 선제골을 넣겠다는
공중에서 상대를 조던 박살 내겠다는
각오가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공을 뺏자
아자 한국이 자랑하는 공격수 황희찬과
손흥민의 질투가 시작되었고 아쉽게도
골문을 열진 못했지만 두 팀의 색깔이
100% 가깝게 표현되었습니다 세태
피스와 운동의 호주 그리고 스피드와
기술의
한국이었다 축구는 완전 플라탄 사사이
라인을 긋고 그들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K 같은 코스타가 은퇴한
호주는 히딩크 시절을 능가하는
조직력을 갖추고 있었고 특히 수미와
포백이 동시에 움직이며 라인을
형성하는 하모니는 매일 모여 훈련하는
클럽팀을 방불케 했습니다 중원을
내주고 파이널 서들이 철저히 방어하는
그들의 전반 전략이 성공했다 평가할
수 있는 이유는 압도적인 점유에
한국의 슈팅이 연계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50시간 이상 쉬고
다온 호주의 편이었고 한국은 어떻게든
선제골과 운영으로 체력의 불리함을
이겨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호주
대표팀 팀엔 지구상에 어떤 감독이
있었더라도 동일한 메시지를 전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보다
체력에서 절대 우위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경기 운영입니다 호조 선수들은
머릿속으로 자신들의 시간이 찾아올 걸
확신하며 체력 체력 체력을 외치고
있을 전반이 있습니다 한국의 감독
또한 숙제가 분명한 경기였습니다 후반
막판이 아닌 체력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전반의 승부하는 선취골
올인입니다 지난 경기 스리백이 선수
비에 의지였다 men 오늘은 당연히
포백 라인업으로 전반 총공격을
다짐하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한국 축구의 먹구름을 넘은 벼락이
내렸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취골을
뺏기는 것은 사우디 전과 비교가 안
되는
치명타였다 흐를수록 운동 능력을
상실할 팀이 대회에서 가장 파워가
강한 팀을 상대해야 하고 1초 1초의
시간의 흐름은 조급함을 만들며 높은
라인을 형성하고 넓은 뒷공간이
상대에게 주어지는 체력적 우위에 있는
방어하는 팀 입장에선 수비에서도
역습에서 수월한 경기가 될 수 있는
절망적인 선취
실점이었다 스토리를 가진 경기에서
실점한 팀은 후반전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고 상대는 볼을 탈취하자 역습에
나서지만 체력이 방전된 팀은 상대
선수들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며
처절하게 실점을 연속 허용하는 바로
그 전개 토너먼트에서 셀 수 없이
많이 봤던 재방송 있니다 하지만 한국
팀은 다시 한번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경이로운 경기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높은 라인에서
무수한 공격을 시도하고 치명적인
역습을 허용 지만 끝까지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필사적으로
경기를 진흙탕으로 끌고 갔습니다
온몸에 크고 작은 타박상을 안고 뛰고
있을 선수들은 후반 중반이 가까워지는
시간에도 스프린트를 멈추지 않으며
다시 한번 그들이 축구 선수 이전에
태극 전사임을
포효했다 이의 체력 두 글자를 새기고
들어왔을 호주 입장에선 충격적인
후반전이 있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한국의 걸음을 멈추고 템포가
꺾이는 지점 바로 호주의 시간이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지난
경기 라인을 내린 이후 실점한
사우디의 패배를 생생히 기억하는 호주
감독이지만 부랴부랴 세 번째 센터백을
투입한 이유는 자명했습니다 한국이
끝까지 방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호주는 제법은 시간의 추가 고리 최대
목표가 아닌 절대 실점하지 않는
운영으로 전환하며 다시 한번 한국은
자의적으로 우리의 시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문제는 후반 총 공격하는
팀들의 필살기 롱볼 이은 세컨볼
싸움의 전개가 불가했습니다 호주의
머리에 실점을 허용하지 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그들의 공중을 제압하기
현실성이 낮았습니다 그 순간 호주의
벤치는 점점 평균 신장을 높이며 벽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기 싶니다 반대로
한국은 평균 신장을 점점 낮추며 더욱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풀백 김태환을
빼고 윙어 양현준 투입한 장면은
패배했다면 휴대의 악수로 평가받을 수
있는 극도로 특이한
교체였다 제대로 평가받은 적이 없는
오로시 훈련장의 모습으로 입 된
초강수 있습니다 그렇게 벽과 날개들의
마지막 승부가 성사되었습니다
오른쪽에서 높이에 대항하는 기술의
가치를 증명한 양현준 활약은
인상적이었고 그 순간 무대의 조명은
점점 오늘의 주인공에게 옮겨가기
시작합니다 7번이 선명하게 새겨진
남자의 호주전에 너무도 특별했습니다
오래전 영상에서 언급했지만 손흥민의
현역 생활에서 가장 눈물을 흘린
통안의 패배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중
아시안컵 결승의 호주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 였습니다 당시
그의 사과는 패배 pun 아니라 다시
한번 흘린 눈물에 대한 사제였습니다
또
제가 슬픔의 눈물을 흘린 거에 대해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당시 주장 기성용이 오늘
경기를 앞두고 지금 주장 손흥민에게
전한 메시지는
간결했지만
복수였다 인터뷰에서 일부 패배한
경기에 대한 묘사에 굉장한 기억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기장에서
눈물을 쏟을만큼 승부욕이 남치는
성격상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머리로
복귀한다는 의미입니다 대부분의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들 말하지만
승부역에 미친 선수들 일부는 은퇴
후에도 패배 순간을 회상하며 아쉬움
혹은 후회를 전하곤 했습니다
손흥민에겐 복수의 기회를 얻기까지
무려 9년이 걸렸습니다 친선전에서
호주를이기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이 아니었다면 다시는
그의 축구 인생에서 토너먼트에 호주를
만난다는 보장도 없었습니다 경기 내내
손흥민은 충분한 역할을 했지만 그의
등에 적힌 이름이 손흥민인 걸
상기하면 사우디 헬트 후폭풍이 막심의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공격은 컷백으로
마무리했고 체력적 열쇠를 알고 있는
그의 선택지는 원터치 패스 혹은
간결한 플레이였습니다 하지만 패배의
선고가 내려지기 직전 모든 호주
팬들이 승리를 확신한 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에게 볼이 투입되었습니다
90분 내내 동료를 활용한 경기를
펼치던 손흥민은 아홉명이 버티는 박스
안으로 혼을 바쳐 꾸벅꾸벅 걸어가기
시작 시작합니다 그 어떤 간결한
플레이에도 미친듯이 열리지 않던 상대
골문이 있습니다 위도 아래도 전부
수비진이 기필코 막아내던 경기였습니다
한국이 자랑하는 역대 최고 공격수의
마지막 선택은 혈량 단신으로 그냥
달려 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축구에는 전술도 체력도 분석도 전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몇 분만
버티면 승리를 가져갔을 수비수의
선택은 그냥 발사해 버린 태클이
있습니다 우리 팀이 밀집된 지역에선
태클 다 공간을 강어 하란 교육은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진행됩니다
손흥민의 걸음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선수들이 평생 받은 축구 교육을
삭제시키는 설명하기 힘든 멘탈이 있고
가장 적절한 단어는 역시 투성입니다
오래전 사용되던 대한의 건너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실패하면 역적이 되는
칼날 같은 긴장감 속에서 황이 차는
그물을 찢어 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눈을 감고 있었기에
소리로 확인했습니다 대한의 건하가
무엇인가 누군가 묻는다면 질때까지
지지하는 손흥민의 기백과 이미
득점자에 얼굴로 볼을 들고 있던
황희찬의 자신감이라고 대답하고
싶었습니다 그 득점에서 심장 바비
직전에 제 긴장감은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승리를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연장 전엔 체력이란 단어가
존재할 수 없는 실질적 결승타
있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축구를
봐왔지만 기술만 가진 축구가 승리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기술을 가진 팀이
더 승부욕을 가질 때 승리라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우리가 아은 모든 위대한
감독과 선수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종목에서 가장 자람과 동시에 가장
이기고 싶어하는 자들이었습니다
53.5 시간을 더시고 왔어도 이미
90분을 뛰고 연장전에 돌입하는
경기에서 상대 멘탈을 박살낸 동점
골은 모든 것이었습니다 차분하게
시작된 연장전 한국이 자랑하는
오른발은 예고된 선고를 상대 골문에
선사하며 대단원은 마무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 전의 기업 때문에
이후 공격은 소극적으로 진행되었지만
상대 퇴장이 이후엔 더 많은 득점이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이틀 내내 다지만 체력은 삭제되었고
한국 팀이 오히려 더 많이 뛰고
있었습니다 손흥민이 허벅지를 부여잡은
바로 다음 순간 마지막 스프린트를
감행한 장면은이 정도는 해야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달 수 있다는
마지막 외침 갇혔습니다 한국 대표팀
대부분의 선수들은 오늘도 넘 나간
표정으로 마지막까지 뛰고 있었고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냥 평생
훈련한 그것이 자동으로 발동된 듯
움직여지고 있었습니다 이강인의
드리블은 정말 오랜 시간 봐왔지만
마치 오늘을 위해 슛돌이의 출연해
연습한 선수인 듯 그저 미친듯이
뛰어다녔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서사가
모이자 기적적인 승리의 뜨거움은
절정에서 꽃 폈습니다 주장 손흥민의
9년 만에 아시안컵 호주 전엔 눈물이
아니라 화기가 있었고 그의 평생
기억에서 호주라는 글자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손흥민
통안의 헤베 리스트에서 이제 남은
팀은 13년 전 아시안컵 준결승의
일본밖에 없습니다 두 번만 더 이기면
우승입니다 지금이 순간은 김민재가
빠진 4강 정도 16강 8강의 혈투
이후 4강에서 패배했던 2002년의
기억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패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경기장의 선수들에겐 마지막까지
패배한 단어가 보이셨나요 무대엔 결국
이길 만한 사람들이 남게 됩니다
승리를 온전하게 즐기는 것 또한
승부의 한 부분이고 숙제는
내일부터입니다 오늘 우리가 본 것은
대한민국이란 드라마입니다 한국 폭
축구의 특징을 묘사하는 5만가지 말
중 가장 적절한 표현은 불굴의
의지임에 분명합니다 가장 강한
대표팀에 항상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투온이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모든
순간 상기할 무기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달하고 축구를 아무리 즐겨도 제
3의 파워는 멘탈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말하지만 투호는 선수
스스로 발휘할 때 빛나고 누군가
강요하는 순간 의미가 퇴색됩니다
그들의 경계 이후에는 분명한 박수와
동시에 더 나은 환경에 대한 고민이
함께해야 합니다 투혼이 사라지지 않는
한 한국 축구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
한국 축구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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